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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예비비 8000만원 긴급 투입

진안군이 최근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결집시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4시간 신속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예방에 예비비 80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투입된 예산으로 경로당 등 집단 및 다중 이용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관내 위생업소인 음식점 386개소, 숙박·목욕업소 23개소 등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방어 기제로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점검에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사용 재료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냉동·냉장 보관상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살폈다.

군은 기간제근로자를 보강 채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보건소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이동형 X-ray 장비도 신규 설치한다.

이뿐 아니다. 군민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력을 조사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1일 2회 확인 중이다. 법정소독의무 대상시설 89개소에는 철저한 소독을 독려하고 있다.

나해수 군수권한대행은 “비상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예절 지키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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