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군청사 내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마주보는 좌석 앞에 칸막이를 설치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 했다. 또 살균제를 이용해 매일 구내식당 내부를 소독,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식당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청결한 배식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매주 수, 목(월 8회)으로 확대했다.
정명숙 고창군 울력행정과장은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기본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감염병 확산을 함께 막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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