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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테마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프로그램 공모 선정

익산시가 지역 소재 박물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

익산 왕도역사관은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주최한 ‘테마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왕도역사관이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옛날 百濟로 가는 박물관 여행)’으로 최종 공모 선정을 통해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미션 수행형 체험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미륵사지 석탑을 모티프로 한‘소원향기탑’제작을, 왕궁리유적전시관은‘백제유물 꽃을 피우다’란 주제로 백제 사람과 참여자를 이어주는‘인연의 끈’을 제작하며 세계유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도 QR카드가 내장된 RPG 체험카드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세계유산을 더욱 흥미롭고 다이나믹하게 즐길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세계유산 도시 익산에는 마한부터 백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10곳이 넘는다”며“이번 프로그램 추진으로 세계유산 도시 익산, 박물관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프로그램은 8월15·16·22·23일 진행되며 회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왕도역사관(859-4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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