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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니어클럽, 신영동으로 확장·이전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앞장

노인일자리 지원 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확장·이전했다.

군산시니어클럽은 최근 신영동에 466,67㎡ 규모의 독립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층에는 시니어클럽 생산품 및 지역 공산품을 판매하는 ‘은빛보부상’과 ‘카페작업장’, 구이김, 소포장가공작업을 하는 ‘공동작업장’으로 구성돼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예방 및 노인일자리 직무교육을 비롯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세워진 군산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상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등 경제활동은 물론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 노인일자리사업 취지에 발맞추어 시장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노인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 구현을 위해 신규일자리 창출 및 민간 개척 일자리 창출로 군산에서 선구적으로 노인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이후 보건복지부 사업평가에서 시장형 사업단 1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지역 유일의 노인일자리 기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사업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노인 인력개발원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산시니어클럽 관계자는 “군산지역 어르신 참여자들이 노인일자리의 모든 유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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