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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철도 급하다

경제성 분석 BC 1.10 기록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완주테크노제2산단 분양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완주 산업단지에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거쳐 전라선에 연결하는 산업철도 건설이 시급한 과제로 등장했다.

기존 완주산단과 테크노1산단에 이어 테크노2산단이 완공되면 완주군 봉동읍 일대는 1000만㎡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면모를 갖춘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봉동산단과 근접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것이 기업은 물론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결 과제로 보고, 완주지역 산단에서 식품클러스터를 거쳐 전라선 동익산 신호소까지 연결하는 11.4km 구간 친환경 철도 수송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로를 이용한 물류체계를 철도수송으로 전환, 기업들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전북권 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완주군이 한국교통대학 철도전문대학원에 경제성 분석 용역을 맡긴 결과 비용·효과 측정의 BC 분석에서 경제성이 있다는 1.10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이 사업 관철을 위해 국회 정책 건의에 나섰으며,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완주산단~식품클러스터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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