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주재
내년도 국비 목표액 8500억원 확보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 모색
익산시가 2022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현지 전략회의를 가졌다.
익산시청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의 자리는 정부 부처별 예산안 편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아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 현안사업 등 쟁점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맞춤형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98개 사업, 8500억원에 대한 차질없는 성과를 위해 정 시장을 중심으로 시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에 나서기로 의지를 재차 다졌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예산사업 발굴 T/F팀 본격 가동을 통해 정부 부처별 예산심의 동향 파악, 내년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등 지휘부가 총 출동하여 발로 뛰는 세일즈 예산 행정을 집중 전개키로 했다.
나아가, 시는 최근의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단계별 논리 개발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출신·연고 중앙 공무원과의 간담회 수시 개최 등 정부의 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보다 매진키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 확보에 더더욱 주력해야 할 때다”며 “정부부처, 국회 등을 상대로 끈질기게 발품을 팔고 전략적으로 설득해 국가예산 목표액이 초과 달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되고, 이후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 예산안이 오는 9월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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