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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성농협,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

금융, 영농자재판매장, 하나로마트를 한 곳에 모은 종합청사 공사 착공

고창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가 신축된다. 김민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2년 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19일 대산면 매산리 소재 신축부지에서 열린 청사 신축 기공식에는 유기상 군수,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 정재호 전북농협 지역본부장, 진기영 고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전북도 관내 조합장, 대성농협 조합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성농협 종합청사는 총사업비 50여 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3000평에 연면적 790평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과 함께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하며, 1층에는 금융점포(140평), 하나로마트(170평), 카페·베이커리(60평)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회의실(300평) 등을 갖춘다.

종합청사가 신축되면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성 조합장은 “대성농협 2600 여 조합원과 임직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신축을 통해 금융점포와 경제사업장(하나로마트 및 자재 판매장)을 한곳에 모은 접근성 있는 시설배치로 금융서비스와 영농자재, 생활물자를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하나로마트는 매장 대형화를 통해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친절한 서비스로 고창 남부권의 중심농협으로 발전하여 조합원과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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