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해삼·꽃새우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가 들어설 계획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비응항 일원에 ‘해삼·꽃새우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조성한다.
군산은 꽃새우·해삼 등 전국 최대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원물 위주의 유통구조와 다양한 제품군이 부족해 관련 수산가공업이 침체되고 위판 가격이 하락되는 등 어민들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고충과 현안 사항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중앙부처에 FPC사업 추가배정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지난 4월 사업신청서 제출 및 5월 서류심사 및 실사 평가를 걸쳐 해수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곳 센터가 운영되면 해삼 및 꽃새우 위판이 활성화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과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대중국 수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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