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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전국 54번째 도내 4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 2년 6개월 노력 끝에 거둔 쾌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아동친화 6대 영역별·20개 전략사업 추진 박차

익산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중 54번째, 전북에서는 4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자체로,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원칙과 46가지 세부 항목을 평가해 결정되며, 자격은 4년간 유지된다.

앞서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지난 2019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전담부서 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개정,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아동영향평가 등 포괄적인 아동친화정책 수립을 통해 연차별 정책 실현에 전력을 쏟아 준비기간 2년6개월만에 쾌거를 일궈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정책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익산’을 비전으로 아동친화 6대 영역별·20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맞춤형(아이사랑) 콜택시, 국공립어린이집 리모델링,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등 아동의 안전과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생활까지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사업 추진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보다 확고·견고하게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그간의 열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아동친화적인 환경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출산율 증가와 인구 유입 등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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