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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사 갑질은 더 이상 ‘NO’”

김제시 노·사 합동 갑질 근절 캠페인 실시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은 15일 김제시청 본관 입구에서 직장 내 상사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박준배 김제시장 외 9명(인사팀, 감사팀, 복지팀)과 노동조합 위원장 최지석 외 11명 노·사가 참여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에게 ‘나는 당신의 아랫사람이 아니라 동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노조는 갑질 없는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인 권 강화를 위한 폭언 및 성적 농담, 욕설 등 상사 갑질 근절 10대 실천 강령을 정리해 리플릿을 제작 배포했다.

최지석 위원장은 “더 이상 예전 공직사회의 무의식적인 관행과 언행이 상사 갑질이 될 수 있음을 알고 근절되어 상호존중과 배려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갑질이란 갑을관계에서 “갑”에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 “~질”을 붙여 만든 신조어로 갑이 우월한 신분, 지위를 이용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 육체적, 정신적 폭력, 괴롭힘, 환경 조장을 하는 행위이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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