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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난해 지방재정 운영 양호 상태 확인

지난해 군 살림규모 256억 증가, 채무액은 여전히 제로

무주군 ‘2020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 결과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홈페이지(열린군정→재정현황→예산정보)에서는 군 재정 8개 분야, 51개 세부항목을 도표와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게시해 놓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군 전체 살림규모는 5786억 원으로 전년대비 256억 원 증가했으며 세입재원 중에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377억 원이 늘어난 보조금이 가장 큰 증가요인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 및 세외수입인 ‘자체수입’은 396억 원, 주민 1인 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5만 원으로 조사됐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의 이전재원은 3586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1804억 원 규모다.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살림규모가 평균 6031억 원이고 채무액이 평균 5억 원인 것을 감안할 때 무주군은 245억 원이 적은 규모지만 채무액은 없어 비교적 건전한 재정운영 상태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군 예산팀 노동규 주무관은 “무주군의 살림규모는 채무 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양호한 추이를 보이지만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는 낮아 자주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예산기준)과 8월(결산기준) 고시한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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