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익산역 광장에서 문화도시 프리마켓 이리오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내 소상공인과 수공예 작가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얼리, 목공예 작품,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등 20여개의 소상공인과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돼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차경수 전북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 예술가, 시민들과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익산역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프리마켓은 2018년부터 모현공원,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서동공원 등 익산시 곳곳에서의 작품 판매 및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장터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