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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

지난 20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3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3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정재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라북도·고창군이 후원하는 ‘제3회 고창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20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우리 민족 전통문화인 시조창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를 이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의 시조인들이 명창부, 질음시조부, 사설시조부, 평시조부, 대상부 등 5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장원은 대상부 김기남(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씨에게 돌아갔다. 각 부문 1위는 명창부 박종대(고창군), 질음시조부 국광희(고창군), 사설시조부 김갑성(합천군), 평시조부 안강환(밀양시)씨가 차지했다.

정재선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고유 소리문화의 맥을 이어나가고 많은 이들이 시조창에 관심을 갖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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