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반닫이 주제 연구‘ 발표회
지난 23일 ‘고창학’ 연구활성화와 전문연구자 확보 등을 위해 진행한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가구 ‘반닫이’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1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모해 총 5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경숙 연구원(전남대 문화고고인류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상通문화연구소)의 ‘고창지역의 반닫이 연구-현지조사를 중심으로’가 차지했다. 지역학으로서 현장조사와 실측은 물론, 관련된 이야기를 수집·분석하는 연구방법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박윤선 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 초빙연구원)의 ‘코로나19가 고창군 관광 부문에 미친 파급효과 분석-하전갯벌체험마을’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안여진 연구원(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의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고찰, 과 김윤화 연구원(인덕대 휴먼사회복지학과 조교수)의 ‘고창지역의 문화자본역량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차지했다. 또 대학생상은 목포대 사학과 3학년의 ‘고대 고창지역 고분의 변화양상’이 수상했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등 풍부한 학술연구 성과가 고무적이다”며 “향후 논문집 발간을 통해 더 많은 연구자들과 군민들이 고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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