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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청년문화기획자, 춘천 예술인과 ‘공존’ 맞손

전주 5개 단체·춘천 8개 단체, 협력 네트워크 확대

전주시와 춘천문화재단은 지난 20∼21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서로가 바라보는 공존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와 춘천문화재단은 지난 20∼21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서로가 바라보는 공존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와 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지역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춘천문화재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전주형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5명의 청년문화기획자와 지역 문화예술기획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가 바라보는 공존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전주형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기획자 강연인 ‘기획역량 아카데미’와 선진 문화예술공간 탐방 프로그램인 ‘예술공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5개 문화예술단체와 춘천지역 8개 문화예술단체가 각 지역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 참여 단체는 △우진문화재단 △문화통신사협동조합 △문화작업실 시간 △문화예술공작소 △포스댄스컴퍼니(이상 전주) △문화프로덕션 도모 △공공미터 △동네방네협동조합 △까치비디오 △쏘아베 △소보 △당신의 들판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상 춘천) 등이다.

참석자들은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시그널페스티벌 개최지, 춘천커먼즈필드, 아뜰리에노마드 등 춘천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또, 춘천 ‘아트팩토리 봄’(대표 황운기)에서 춘천지역 문화예술인과 교류하고, 강연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지훈 문화통신사업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춘천방문은 현장 교류를 중요시하는 문화기획자의 특수성과 자율성을 고려해 추진한 것”이라며 “이후 프로그램 추진에 지역 문화기획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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