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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회계 투명성 높인다

회계학교 운영...지방계약법 등 회계 실무 교육 잇따라 실시

완주군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한 회계학교를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10일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 3기 완주군 회계학교’를 개강했다. 회계학교에는 민간위탁기관과 출연기관 회계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 회계 기본실무와 지방계약법 등 시례를 곁들인 실무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는 군청 경리팀에서 회계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온 청내 최고 회계 베테랑인 김인숙씨(경리팀)와 계약 관련 업무 전문관으로 지정된 최기현씨(경리팀)이 강사로 나서 회계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회계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회계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직원들과 민간기관 관계자들의 기본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차원이다"며 "실과 담당자뿐만 아니라 읍·면 사업소 직원, 나아가 민간 위탁기관과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투명 회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각 부서와 읍면사업소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1~2기 회계학교를 개강한 바 있다.

한편, 완주군의 올해 예산은 예산액만 8000억 원이고, 추경을 포함하면 1조 원에 육박한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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