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청소년문화센터가 18일 봄방학을 맞아 ‘자녀와 추억만들기’를 주제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즐거운 겨울방학에도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관내 청소년들에게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베이킹 구움 찰떡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4일 이끼로 화분을 만드는 공예 토피어리 교육과 17일 베이킹 만들기를 체험하며 완성품을 예쁘게 포장해 서로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예은(장계초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방학에 집에서만 있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엄마와 함께 빵도 만들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활기찬 방학을 보내고 가족들과 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잘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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