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32억원 투입 주거환경 개선사업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임실군 강진면 신기마을과 덕치면 가곡마을을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국가균발전위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공모사업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임실군의 2개 마을의 결과는 해마다 공모사업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외의 성과로 풀이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 6월 농식품부와의 농촌협약 시범사업을 통한 취약지역 개조사업 가산점이 큰 역할을 해냈다.
선정된 2개 마을에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21억원을 포함, 모두 32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이 차례로 선정됐다.
또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과 2020년 임실읍 연화 및 청웅면 발산마을, 2021년에는 오수면 한암마을이 선정됐다.
임실군은 민선 6기부터 7년 연속 9개 마을에 국비 100억 여원을 확보,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노후주택을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마을안길 정비 등 정주 여건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심민 군수는“취약지역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은 군민의 자랑이며 자긍심을 높인 성과”라며“취약지역 공모사업이 해마다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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