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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제 벽골제 토목공학적 가치발굴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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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토목공학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워크숍 개최/사진제공=김제시

김제 벽골제 토목공학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 따르면 김제 벽골제의 토목공학적 가치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부터 추진해온 김제 벽골제의 발굴 및 학술조사 등의 내용을 종합해 근대 토목연구자가 읽어내는 고대 토목기술의 가치를 정리하는 자리로 김제 벽골제라는 복합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밝히는 첫 번째 자리로 의미가 있다.

주요 논의 내용은 ▲ 벽골제 축조에 활용된 측량기법 ▲ 성(城)과 제방(堤防)에 사용된 부엽공법의 기능 차이 ▲ 제방 축조재료인 대규모 점토와 대형석재의 조달 ▲ 산간지형이 아닌 평야 지역에 2.5km에 달하는 직선제방을 쌓는 대규모 토목공사의 가치 등으로 진행됐다.

전준미 벽골제아리랑사업소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토목 분야 이외 자연과학ㆍ기후학ㆍ경제학ㆍ역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벽골제 가치규명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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