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톤 출하 판매고 58억원 올려
임실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임실복숭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임실군산지유통센터 복숭아공선회는 지난 17일 오수관촌농협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복숭아공선회는 임실복숭아가 2011년 104톤 출하에 매출 4억원으로 출발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86명으로 불어난 회원들은 지난해 14배가 증가한 911톤을 출하, 매출 5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공선회는 이날 2022년도 복숭아 공선사업 개시를 선언하고 사업목표 설정과 함께 신규 임원진도 소개했다.
임실복숭아는 전 회원이 GAP 인증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 인지도를 강화했다.
특히 임실군은 지난해 상품화기반구축사업비로 7억원을 지원, 복숭아 전용 선별장을 대폭 확장했다.
올해는 4억5000만원을 들여 농가에 집하장 15동을 설치, 선별환경 개선과 유통 인프라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숭아 고품질 명품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복숭아 가공식품 집중육성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임실 복숭아가 국내 최고로 자리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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