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달 말까지 토지 3만355필지 및 건물 767동에 대해 공유재산 정기실태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행정재산으로 각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산 중 그 목적을 상실한 유휴부지에 대해 재산 관리부서와 연계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활용 가능한 재산을 파악하고 공유재산시스템에 자료를 현행화하는 등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무단점유와 유휴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목적 외 사용, 전대, 형질변경 등의 위법행위 여부를 조사해 사용허가(대부)전환을 유도하는 등 민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2개 이상 인접토지의 합병 등 토지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자체 활용이 어려운 토지는 매각, 공유재산 관리의 비효율성을 제거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공유재산은 시민의 세금으로 형성된 재산이기에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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