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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댐 광역 상수도 수돗물 안전 정밀 점검 실시

지자체와 안전성 관련 정보 교류로 시민의 불안감 적극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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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댐 광역상수도 수돗물 안전 정밀검사 /사진제공=부안군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지사장 양승경)는 근래 일부 지방정수장의 수돗물 유충발생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지난 3일 환경부 및 관할 전문가와 함께 부안광역상수도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걸쳐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부안권광역 수돗물을 공급받는 부안·고창·영광 군민들은 벌레 유충으로부터 매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댐광역수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부안댐을 수원으로 하고 있으며, 댐 원수수질이 좋다. 일반정수처리공정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유충이 발생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안정수장은 댐취수탑 취수위치 조정을 통해 최고 수질의 원수를 취수하고, 정수처리 시 소독제 주입 강화 및 모래여과지 세척 주기 짧게 운영하며, 공정별 유충모니터링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생산 최종 공정인 정수지 유입부에 유충 알도 통과할 수 없는 세밀한 망을 설치해 2중 3중의 촘촘한 방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정수장 위생 강화 운영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보교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경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은 “부안댐광역 수돗물은 위생으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금년 2022년에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국제규격을 인증 받을 계획이다”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부안정수장을 금강권역 대표정수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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