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문성철 부군수
완주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완주군 고향사랑기금운용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위촉직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문성철 위원장(부군수)과 회계‧세무, 복지, 문화 등 관련 민간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고향사랑 기금의 설치 및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는 해당 지역의 주민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접수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금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을 위하여 기금을 설치‧운용하여야 한다.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 지역 농업과 연계한 먹거리 복지 분야 ▲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복지 분야 등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내용의 운용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완주군은 11월 중 완주군의회에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하여, 의회의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기금운용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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