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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식품진흥원, 유럽 7개 기관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 협약

기후변화 대응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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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24일 글로벌 푸드츄어 파트너스 CEO인 Lars Visbech Sørense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덴마크 푸드 앤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유럽 7개 기관과 함께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푸드츄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식품클러스터들이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EU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덴마크 Food and Bio Cluster, 스페인 Food+i, 프랑스 Vitagora, 벨기에 Flander’s Food, 네덜란드 Foodvalley, 스페인 Packaging Cluster, 슬로베니아 DIH Agri-Food가 참여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식품진흥원을 비롯해 일본 NARO 연구소와 태국 Food Innopolis, 싱가폴 Enterprisingapore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협약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식품클러스터간 글로벌 기후 동맹을 체결하고 환경·기후에 대한 이슈 공유 및 해결책 탐색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식품진흥원은 향후 온라인 세미나, B2B 매칭 등  세계 식품클러스터간 소통을 통한 국제적 식품기업들의 네트워크 협력 강화와 친환경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상호 판로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산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분야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각 나라의 식품산업이 더욱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형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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