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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특장차기업 ㈜가자 캠핑카 미국시장 진출

미국 특장차 유망기업 27NORTH와 독점 수출판매 계약 체결
내년부터 3년간 5250만불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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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 특장차단지 기업 ㈜가자와 미국 특장차기업 27NORTH사 가 26일 김제시청 2층회의실에서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캠핑카’에 대한 독점판매 수출계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김제 백구 특장차단지 기업 ㈜가자(대표 전용희)가 미국 특장차기업 '27NORTH'사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캠핑카’의 3년 간 5250만불(669억여 원) 상당 독점판매 수출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가자의 캠핑카 원조인 북미시장(미국∙캐나다 등) 첫 진출로 5년 여에 걸친 해외시장 개척 세일즈 활동의 결실로 알려졌다. 

수출하는 제품은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일체형 캠퍼박스다. CFRP는 탄소섬유를 강화재로 하는 플라스틱계 복합재료로 고강도∙고탄성 경량구조재여서 캠핑카 제작에 최적의 소재로 꼽힌다.

캠퍼박스는 야외캠핑에 사용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적재장치에 설치하는 분리형 부착물이다. 이번 수출용 캠퍼박스는 미국 현지에서 포드사 F-150 픽업트럭에 간단하게 조립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모터홈으로 완성돼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이 캠퍼박스는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및 전북테크노파크의 도움과 ㈜가자의 10여년 간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총동원돼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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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와 미국 특장차기업 27NORTH사 관계자가 수출계약한 '캠핑카’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발된 제품은 올해 10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EMA 2022 자동차부품·튜닝 전시회'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이번 북미수출 성공의 계기가 됐다.

수출물량은 내년 첫 해 50대(750만불)로 시작, 2024년에는 100대(1500만불), 2025년에는 200대(3000만불)까지 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유럽 및 호주 시장으로까지 수출시장 외연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가자 전용희 대표는 “현재 캠핑카 내수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렉스로버 주문이 밀리면서 출고가 상당히 적체돼 있는 상황이라 수출계약에 앞서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기업이 한 단계 더 나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규모, 성장성, 수익성이 좋은 북미시장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개척자 정신으로 과감히 도전해 미국시장 진출이라는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출계약식에 함께 참석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특장차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가자의 수출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수출계약이 김제 특장차산업의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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