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상반기 사무관·농촌지도관 승진자 4명이 지난 24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원·박경애·박철수·최길환 승진자는 “장수군의 미래인 우리의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오늘 기탁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어 인재양성을 위한 기탁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하여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학력 위주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지원해주고자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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