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정읍시, 농가에 무기질비료 구입비 지원

가격 인상분 80% 약 8487톤 지원

정읍시가 무기질비료 가격상승으로 비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품목농협에서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가격 인상분의 80%는 국가·도·시가 각각 분담하며 농업인은 20%만 자부담하면 된다.

시 전체 지원 물량은 약 8487톤이며, 사업비는 총 44억 원(국비 30%, 도비 6%, 시비 14%)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무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인이다.

해당 농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방문하면 농협경제지주와 비료생산업체 간 계약된 무기질비료를 올해 평균 가격상승분의 80%를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업인별 지원 물량은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토양 산성화와 하천 부영양화 방지를 위해 최근 3개년 평균 무기질비료 구매량의 95% 이내로 한정된다. 

다만, 최근 3년간 구매실적이 없는 신규 진입 농업인이나 작목전환, 재배면적 확대 농업인 등은 추가 배정이 가능하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지역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무기질비료 지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