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도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으로 완주보건소와 연계한 ‘임산부 안심+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이다.
임산부 안심 119 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여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이나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신고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이다. 소방서는 119 서비스 신청에 등록된 내용을 미리 파악하여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 119 서비스 등록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119 신고로 직접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119구급대원은 임산부 전문 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구급대원 응급분만 교육 및 구급차 내부에 응급분만 대비를 위해 분만 세트를 비치하는 등 위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임산부 전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소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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