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접수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밀·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논 이용률 향상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동계 식량작물, 조사료, 하계 콩, 가루 쌀 등을 논에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당 50만 원부터 480만 원까지 지급한다.
올해 하계 조사료가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으로 추가돼 ㏊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계 조사료는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에 한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기간 연장으로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 생산된 하계 조사료의 소비 및 판로확보 방안도 군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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