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장수소방서, 불 하트 챌린지 화재위험 ‘경고’

image
불 하트 챌린지              /장수소방서 제공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5일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는 ‘불 하트 챌린지’에 대해 화재 발생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불 하트 챌린지’는 청소년들이 기념일 등을 인증하기 위해 눈 스프레이를 이용해 하트 등을 그리고 불을 붙여 태우는 놀이로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눈 스프레이는 프로판, 에탄올 등 인화점이 낮은 물질로 이뤄져 불이 쉽게 붙어 화재 위험성이 높다.

실제로 해외에선 생일파티에 촛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눈 스프레이를 분사해 순식간 급격한 연소로 사람이 화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

따라서 불 하트 놀이는 불법이 아니나 이로 인한 화재 발생 시 형법에 따라 단손실화죄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 중실화죄는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경천 서장은 “기념일을 축하하고 인증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행복해야 할 기념일에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한 방법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