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민선 8기 전북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공약 총수가 가장 많았음에도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유희태 완주군수호`의 군정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에서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실천계획서의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 35개 지표를 기준으로 80여 일간 진행했다.
완주군은 특히 공약 총수(114개)에서 전북 14개 기초단체 평균(76.8건)보다 30여 건이나 많았음에도 이행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더 빛을 발하고 있다. .
완주군은 민선 8기의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차례 보고회를 가졌으며, 주민과의 소통 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며 공약의 실효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지역 리더와 활동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 절차를 밟는 등 갖춤성과 민주성, 투명성 확보에 주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그 성공 열쇠는 공직자의 열린 마인드와 직결된다”며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약실천지도를 잘 채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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