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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은퇴여행 행복학교’ 문 활짝

전국 3년 이내 퇴직 앞둔 교장 45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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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여행 행복학교 프로그램/사진=순창군제공

순창군은 지난달 28일 퇴직을 앞둔 전국 교장 45명을 대상으로 순창 쉴랜드에서 퇴직 후 미래설계를 위한 ‘은퇴여행 행복학교’를 펼쳤다.

이번 행복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은퇴설계 지역현장체험 등 퇴직 후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대 조비룡 교수의 건강관리 심화 특강, 건강보험료 절약전략 및 퇴직자 가용자산 증대 전략 등 구체적인 인생 설계 방법과 필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인식 전환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이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 아로마 운동, 숲 테라피, 신바람 나는 귀농귀촌정책 소개, 먼저 귀농귀촌한 선배와의 시간, 생생 은퇴설계 현장체험, 지역문화탐방 등 4박5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이어 나갔다.

특히 금과면 소재 아미 딸기 체험농장의 경우 실제로 귀농한 지역 농가로 생생한 경험담과 싱싱한 딸기 수확, 딸기청 만들기 체험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연수는 은퇴 후 삶을 새롭게 인식하고, 인생의 후반기를 가치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면서“은퇴 이후 삶을 순창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전원마을 500호 조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 전국의 퇴직 예정 교장들이 체계적인 은퇴 교육을 받아 제3의 인생을 즐겁고 가치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설문 및 평가를 통해 필요한 교육과정을 추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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