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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전북도-전북도의회, 위도 현장행정

도서벽지 어업인 애로사항 해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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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전북도-전북도의회, 위도 현장행정 도서벽지 어업인 애로사항 해결 집중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과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정기 전북도의원이 지난달 28일 부안군 위도와 왕등도 등 도서벽지를 찾아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 소통 현장행정을 펼쳤다.

민선8기 들어 전북도와 도의회, 부안군이 공동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섬 지역 현장행정은 지난달 5일 수산시책 설명회 때 참석한 섬 지역 어업인들의 현장방문 건의에 화답해 섬지역의 다양한 민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서해 끝 섬인 왕등도를 찾아 항내 파손시설과 해안가에 산재한 해양쓰레기들을 직접 확인하고, 파손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해양쓰레기 처리를 약속했으며, 이어 방문한 위도에서는 주요 항포구 내 불편을 초래하는 어항시설의 보완․개선과 함께 항내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특히 섬 지역 방문을 끝내고 나올 때는 섬 주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여객선을 직접 승선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항로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행정에서 파악된 문제점과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도의회, 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섬 지역은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현장에 나가보지 않고서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대로 알 수 없기에 현장밀착 행정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해 지역 어업인들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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