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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제2회 추경예산 1조 7859억 원 규모 편성

재해 복구 및 예방에 초점

군산시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의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1회 추경 대비 5.7%(970억 원) 늘어난 1조 7 859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6130억 원, 특별회계 1729억 원이다. 

주요 재원은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475억 원, 지방소득세 148억 원(법인소득분·특별징수분 등 증가), 국도비보조금 156억 원, 일반조정교부금(정산분) 18억 원 그 외 특별교부세 등 173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침수도로 복구, 상습침수 구역 하수관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등을 위한 것으로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13억원 △침수대비 하수관로 정비공사 10억 원 △저지대 및 상습침수구역 빗물받이 정비사업 5억 5000만 원 등 80여개 사업에 83억 원의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전북형 창업패키지 8억 원 △군산형일자리 상생기금 4억 5000만 원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 12억 원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주요 현안사업 예산은 △조촌동 청사 신축 50억 원 △공원 사유토지 매입 71억 원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5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7일 확정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추경을 통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도록 예산을 집중 투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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