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전현호(남, 26세)씨에게 12일 부안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9월 27일 오후 5시 44분경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소재 00헬스장 내에서 회원이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 없이 쓰러져 환자에게 다가가 맥박 및 호흡을 확인한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구급대가 도착, 구급대원이 Shock 1회 실시로 자발순환 및 의식을 회복하여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전 국민에게 알려진 심폐소생술 방법에 관심을 갖고 미리 알아둔 것이 큰 도움이 됐던 사례다”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제공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어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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