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6세 이상 관람 가능, 전석 초대권
종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위한 4대 종교 한마음 합창제가 오는 2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합창제는 익산 방문의 해 일환으로, 천주교와 기독교, 원불교, 불교 등 4대 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는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익산지역 17개 성당의 성가단원으로 구성된 천주교 ‘익산카톨릭연합 합창단’의 키리에, 아뉴스데이, 아베 베룸 꼬르푸스를 시작으로, 꿈과 비전을 바탕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기독교 ‘드림합창단’이 은혜 아니면, 영화롭도다, 희망의 노래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 1978년 신심 깊은 여성 교도로 구성된 어머니 합창단이 발전을 거듭해 만들어진 원불교 ‘중앙원음 합창단’이 이 몸의 성도하여, 일원화 피우리라, 만남을 합창하고, 30여 년 전 여성 불자들로 창단된 ‘가릉빈가 합창단’이 아침 서곡, 해조음 소리,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를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4대 종교 합창단이 연합해 바람의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관람은 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초대권이다. 기타 문의는 063 859 5776으로 하면 된다.
4대 종교 대표자들은 한목소리로 “단순히 합창제로 끝나지 않고, 평상시에도 4대 종교 간 화합과 교류 등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조화롭고 포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4대 종교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조화를 이루는 대명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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