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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익산시, 드림스타트 확대 운영

기본·필수·맞춤형 등 3개 분야 38개 서비스로 종합 지원 체계 마련
아동 영양제, 보건 교육, 과학 교실, 맞춤형 가족 지원 등 5개 신설

익산시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본·필수·맞춤형 등 3개 분야 38개 서비스로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월 기준 익산지역 대상자는 180가구 239명이다.

기본 분야에서는 정기 가정 방문과 현황 조사 등 사례 관리와 상담을 진행해 맞춤 서비스 연계가 이뤄지고, 필수 분야에서는 건강 검진(성장·발달 스크리닝)과 예방 접종, 아동 권리를 비롯한 6대 교육, 임산부 지원, 부모 교육 등 13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아동 및 보호자의 욕구를 반영해 밑반찬, 언어 및 인지 치료, 학습지, 예체능 교육, 가족 힐링 캠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아동 영양제, 보건 교육 및 위생 속옷, 과학 교실, 명절, 맞춤형 가족 지원 등 5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이외에도 시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드림스타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아동 기관·단체와의 탄탄한 연계 구축에도 힘쓰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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