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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역발전 견인

올해 6개 단체 구성…정책개발 등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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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연구회는 지난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산시‘배달의 명수’활용을 통한 지역형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군산시의회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다양한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군산시의회 관련 조례에 근거해 소속 특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1개 단체 당 3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하며, 의원은 2개 이내 의원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 군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6개 단체가 선정돼 정책개발과 입법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올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는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 시설개선 연구회(회장 김경구) △군산시 스포츠경쟁력 강화 연구회(회장 김영란) △군산시 출연·출자 기관 발전 연구회(회장 한경봉 의원) △군산시 행정조직 연구회(회장 윤신애) △군산시 전통시장 발전 연구회(회장 김우민)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 연구회(회장 나종대)이다.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1월까지 학술용역을 통해 자료수집·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우수기관·사례 벤치마킹 등을 수행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연구회는 지난 3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군산시‘배달의 명수’활용을 통한 지역형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 연구회는 지역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명수’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지역 소득 유출 현상 최소화, 단계별 지역소비 구축 전략을 통한 배후지 연계활용을 목표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나종대 의원을 비롯해 윤세자‧지해춘‧박경태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달의 명수 운영 현황 분석 △타 지자체 배달 플랫폼 비교 △지역경제 플랫폼 활성화 방안 및 구축 방향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나종대 의원은 “군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형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배달의 명수를 활용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군산의 소상공인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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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행정조직 연구회가 행정조직 예산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군산시의회

같은날 군산시 행정조직 연구회도 행정조직 예산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산시 행정조직 연구회는 행정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예산의 합리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이 보고회에는 윤신애 의원을 비롯해 서은식, 김경식, 양세용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연구의 중간 결과를 점검했다.

윤신애 의원은 “이번 연구는 군산시 행정조직의 특수성을 고려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통해 실제 시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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