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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초총동문회, ‘동문 만남의 장’ 행사 열어...김대식 회장, 모교 후배들이 대한민국 넘어 세계적 지도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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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만남의장 행사 후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안초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진안초 총동문회

진안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대식)는 지난 2일 마이산 남부 산약초타운 2층 강당에서 ‘총동문회 만남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현 총동문회장, 윤석정 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대섭 전 도의원, 김정자 전 진안교육장, 김정길 전 진안군의회의장,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의장, 우덕희 진안문화원장, 우태만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 최규영 진안향토사연구소장 등 9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진안지역 명문학교로 인식되는 진안초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의 발전을 논하고 동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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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진안초총동문회장이 지난 2일 산약초타운에서 열린 총동문만남의장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진안 안초총동문회

김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는 외교관으로 일하며 35년 동안 세계 각지를 둘러보고 2년 전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보니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며 “젊은 날의 경험을 토대로 모교 후배들에게 진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그들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를 넘어 우리 고향 진안 출신 중에 세계 시민에게 삶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하는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그런 일을 하는 데 동문과 함께 나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안초(교장 정현명)는 지난 1911년 설립돼 114년의 역사를 가졌다. 지역에서 최고 오래된 학교로 올해까지 1만 26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중에는 지역의 중추 역할을 하거나 전국적으로 이름을 널리 떨친 인물이 상당하다. 현재에도 군수(전춘성)와 군의회의장(동창옥) 등 지역정치의 중심 인물들이 이 학교에서 배출되고 있다. 재전진안군향우회 회장과 전북애향본부 총재를 맡고 있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도 진안초 출신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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