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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으로 전하는 온기, 고창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의 손길

무장농가주부모임, 정성과 헌신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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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산농협과 무장농가주부모임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현표 기자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과 무장농가주부모임(회장 김맹자)은 11월 20일(수) 선운산농협 본점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고령 독거노인과 경로당 50여 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장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배추와 김장 양념으로 준비된 김치는 정성과 사랑이 담겨 더욱 특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운산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약 40여 명 및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기육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운산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장농가주부모임의 회원들은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김장김치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재료로 김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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