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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족센터 출범⋯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운영

올해 말 전주 서부권복합복지관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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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족센터 출범식 /전주시 제공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주시가족센터'로 통합 출범했다.

전주시는 9일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원화됐던 가족시설이 전주시가족센터로 일원화됐다고 밝혔다.

가족센터는 모든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가족 형태와 특성을 고려한 가족 교육,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등도 운영한다.

전주시가족센터는 전북대 가족센터사업단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건물은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임시 이용한다. 올해 12월 전주서부권복합복지관이 준공되면 이전 입주한다.

이해경 전주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는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족센터를 통해 돌봄과 교육, 상담 등 가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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