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장애인볼링협회 소속 고 안영윤 씨 장녀
임실군 덕치면 출신 안형숙(55·강원장애인볼링협회) 선수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5회 국제 데플림픽 여자볼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안 선수는 덕치면 회문리 주민 박양례 여사와 고 안영윤씨의 장녀로서 한국 볼링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일궈냈다.
지난 20일 도쿄 히가시야마토 그랜드볼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안 선수는 안젤리나 주코바(우크라이나)를 제압, 생애 첫 데플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친 박양례씨는 “우리 가족과 지역에 큰 기쁨과 자랑스런 순간”이라며 “형숙이가 이번 금메달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