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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국내최장 6.1km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은빛 설원 더 길게 즐길 수 있어”…스키어·보더 기대감 증폭
해발 1520m 설천봉에서 베이스까지 6.1km 환상적인 질주

무주덕유산리조트 실크로드 슬로프.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7일 국내 최장 코스(6.1km)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자연설 부족으로 겪어왔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덕유산의 수려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 슬로프는 총 길이 6.1km로, 국내 슬로프 중 가장 긴 활주 거리를 자랑한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된다.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산 능선을 따라 흐르는 곡선 코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마치 하늘 위를 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슬로프 중간 지점에 있는 인기 만점 휴식 공간 ‘돌체 휴게소’도 운영한다. 장거리 라이딩으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끈한 라면과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설원 위에서 즐기는 별미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게 국내 스키장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노르딕 스키스쿨’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스키 강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투숙객들의 보다 높은 만족도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호텔의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품 등을 새단장하고, 건물 외부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기존의 알프스 풍 분위기에 어울리는 자재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도 진행했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번 실크로드 슬로프 오픈 외에 고난도 기술을 즐기는 스키어들을 위한 설천 상단 상급자용 슬로프 또한 이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한 제설 및 안전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성장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객들이 더 빠르게 실크로드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최장 슬로프의 위용과 덕유산의 설경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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