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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선거 3파전⋯"내가 적임자" 정책 경쟁 본격

더불어민주당 김재준•조국혁신당 이주현•무소속 진석호 출마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재준, 조국혁신당 이주현, 무소속 진석호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군산시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기에 조국혁신당 이주현 전 전북조달청장과 무소속 진석호 아산출판사 대표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지역사회에서는 후보자들이 결정된 만큼 유권자 피로도를 높이는 네거티브 공방보다는 실질적 비전 및 정책 경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들 후보자들이 내세운 지역발전을 이끌 공약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의 대전환(새만금을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수도로 육성) △관광의 대전환(군산 개항 역사와 섬 관광을 연계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재창조) △정주의 대전환(청년 정주를 위한 5각형 정주혁명 완성 △민생의 대전환(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포용적 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충) △행정의 대전환(깨끗하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군산의 품격 회복) 등 ‘5대 대전환 정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청 시장실 1층 이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료 50% 지원,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위기’로부터 시민 삶을 지키기 위한 비상경제 민생지원금 지급 등도 약속했다.

김재준 후보는  “군산을 바꿔달라는 열망이 커지고 있다”면서 “말이 아닌 결과로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주현 조국혁신당 후보는 군산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 △해양·물류 거점 도시 구축 △해양레저·관광 산업 활성화 등 3대 비전을 내놨다.

그는 또 새만금 남북3축도로의 즉각적인 조기 착공 및  군산 파크골프장 확충 등도 약속했다.

이주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 간의 경쟁이 아니라 과거의 구태에 머물 것인지 혁신적인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라며 “특정계파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행정, 시민만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무소속 진석호 후보는 군산미래 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진 후보는 먼저 금란도에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디즈리랜드’ 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첨단 산업 인재를 비롯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군산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 예술 강소 도시 조성 △문화 예술 올림픽 개최(2년 주기) △10만 수용 예술 공연장 건립(야외 공연장) △고군산군도에 미술관 건립으로 해양 관광 활성화 △대규모 군산 랜드마크 건립(월명공원 수시탑 자리)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독서붐 촉진 및 교육도시 조성 △뮤지컬 배우‧K-POP 댄서‧가수‧의상 디자이너‧유튜브‧OTT 제작 전문가‧조명‧음향 전문가 양성 등을 공약했다.

진석호 후보는 “교육이 살아야 군산이 산다”면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군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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