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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쇠죽한우 육성 머리 맞대

남원시가 ‘남원 쇠죽한우’의 육성방안 모색에 나섰다.시는 지난 5일 남원축협, 한우협회, 남원쇠죽한우 농가 등 22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를 맞아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남원 쇠죽한우’ 육성을 시장공약 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사육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및 출하장려금 지원과 유통경로, 금후 추진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농가애로·건의사항 수렴과 토론 시간을 통해 사업추진 주체별 역할분담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남준 시 안전경제건설국장은 “최근 소 값 상승과 노동력 증가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꾸준한 소비층 확대로 한우고기의 맛과 풍미를 홍보해 왔고, 일반사육에 비해 사료 값 절감, 고급육 출현율 증대 등 경제성이 입증된 만큼, 사업 전망이 밝다”면서 일반 한우사육 농가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남원시는 다수 국가와 FTA 체결에 따라 경쟁력이 가장 취약 할 것으로 우려되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쇠죽한우 육성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육규모 확대의 최대 걸림돌인 노동력 절감대책 및 장려금지원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 규모화·브랜드화로 시장을 개척 선점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08 23:02

지리산 북부사무소 불법산행 감시활동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지리산 종주능선 상 고지대 샛길에서 발생하는 탐방객 불법산행 및 비박, 야간산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리산 종주능선 중 반야봉~묘향대~이끼폭포~뱀사골 계곡을 이어가는 비법정 탐방로(샛길) 산행을 시도하는 탐방객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꾸준한 불법 탐방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끼폭포를 찾아가는 불법 샛길 산행이 빈번하게 늘어나 이 지역의 탐방객 안전사고가 우려되며, 고지대 현장관리 상의 어려움으로 자연훼손 및 비박, 야간산행 등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지리산 이끼폭포는 반달가슴곰 특별보호구역(2007년)으로 지정된 연중 출입금지 지역으로 너덜겅, 급경사, 바위이끼 등 길이 험해 최근까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사진작가·산악회 등 단체 불법산행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북부사무소는 현재 4계절 성수기 집중 공원관리로 현장 직원 집중배치 근무체계를 마련, 탐방객 안전사고 및 불법 샛길 산행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공원 내 상습적인 불법 샛길출입지에 대해서는 사이버 및 기타 감시활동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할 계획이다. 북부사무소 손영조 자원보전과장은 “적극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공원자원 보전과 탐방객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08.08 23:02

아이템 정보 제공, 창업 자신감 '쑥쑥'

남원시가 예비창업자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6차 산업 활성화교육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농업대학 농식품반 졸업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6차 산업 활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창업코칭반 수업은 현재 농촌이 겪고 있는 1차 산업의 위기, 2차3차 산업의 대두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가공유통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6차 산업 정의와 이해, 식품재료 및 첨가물의 종류와 쓰임새, 식품위생법규 및 식품가공 기계 활용법 등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센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교육생들은 명품농업대학 농식품반에서 기초적인 이론교육을 받고나서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창업코칭반 수업을 들으니 막연하게만 생각되었던 창업에 한 발짝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6차 산업으로 성공 할 수 있는 조직체 구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6차 산업이 대두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사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비창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05 23:02

"남원, 해외 전지훈련장 최고"

남원시가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시는 중국 청도, 지무, 대련시 유소년축구팀 전지훈련 답사단이 남원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단 감독인 국작금 감독 등이 주축이 된 중국 청도시와 지무시 관계자 5명, 중국 대련시 축구팀 관계자 2명, 소학교 교장단 2명 등 총 9명의 답사단이 남원을 방문했다.이들은 오는 5일까지 남원에 머물면서 문화체육센터, 춘향골체육관, 다목적 구장, 인공 암벽장 등 주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광한루원과 국악의성지 등 주요 관광지도 탐방한다.이에 남원시체육회와 축구연합회 임원 등은 체육시설 제공과 숙박식당쇼핑점 등의 편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중국 청도 과기대 축구단 국작금 감독은 남원은 지리산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축구장 시설이 잘 갖추어져 심폐강화 훈련은 물론 기술연마를 위한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지 보고 있다며 남원시 및 남원시체육회에서 연습경기 파트너의 발 빠른 섭외를 통해 실전감각과 실력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남원을 찾는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이에 시 관계자는 남원은 국제대회 유치 및 해외 스포츠 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문화교류 마케팅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시의 문화관광을 비롯한 모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남원시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고원지대와 평야지대가 이상적으로 발달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 7월까지 26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방문해 호남권 전지훈련 1번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04 23:02

교통사고 빈발 '임실 오수~남원 월락 국도 확장' 공사 "위험구간부터 우선 진행돼야"

국도 17호선 임실 오수~남원 월락 간 국도 확장공사가 수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위험 구간에 대해 공사가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공사가 군데군데 이뤄지면서 왕복 4차로가 2차로로 줄어드는 구간이 많아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의 급차선변경 및 급정거 등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에는 도로안전용드럼통 등 안전시설물이 도로 중앙 및 양 옆으로 설치돼 있지만 야간에는 잘 식별이 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2일 국도 17호선 임실 오수~남원 월락 간 국도 확장공사 구간. 이 곳에는 전주방면 5곳, 남원방면 4곳 등에서 왕복 4차로가 2차로로 줄어든다. 차로가 좁아지는 곳마다 이를 알리는 입간판 등이 세워져 있지만 일부 운전자나 이곳이 초행인 운전자들은 급차선변경 및 급정거 등을 일삼고 있었다.또 이곳을 자주 지나는 운전들은 공사로 인해 차로가 자주 변형되고 안전시설물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다고 하소연했다.실제 전주에서 남원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S씨(전주 평화동)는 공사로 인해 좁아진 차로를 주행하다 사고가 날 뻔했다. A씨는 서남대학교를 지나 향단교차로에서 광치농공단지 방면으로 주행도 중 반대편 차로로 넘어갈 뻔했기 때문이다. 이 구간은 공사로 인해 차로가 좁아지는 데에다 광치농공단지 입구까지 도로가 우로 굽어져있다. 도로 중앙과 양 쪽으로 도로안전용드럼통이 설치돼 있지만 듬성듬성 놓여 있어 반대편 차로로 넘어갈 뻔한 것이다.S씨는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반대편 차로로 넘어갈 뻔했다면서 공사도 중요하지만 운전자들의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다.이어 안전시설물에 점멸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야간에는 잘 구별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정치권에서도 실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남원 임실 순창)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 구간에서 최근 5년 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107건으로, 모두 9명이 사망했다. 이에 이 의원은 도로 확포장 공사는 불편과 위험을 줄이고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인데 장기간 이어진 공사로 인해 잦은 사고 구간, 민원 발생 구간 등의 각종 오명을 쓰고 있다면서 사업진행과정을 살피기 위해 해당공사 시행관청인 익산국토관리청에 자료를 요구한 상태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03 23:02

남원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대상·방법 홍보

남원시가 내년 1월부터 확대되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대상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2일 시에 따르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대상이 내년 1월부터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까지 확대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원산지표시를 꼭 해야 하는 품목이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어났으며, 음식점 및 가공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방법이 대폭 달라졌다.또 표시대상으로 추가된 일반농산물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되며, 표시방법이 변경된 버섯류와 표시대상으로 추가된 가공품은 7월 1일부터 의무적용 된다.다만 올 12월 31일까지는 종전 원산지 표시기준과 방법으로의 표시도 허용된다.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영업점 형태와 상관없이 원산지표시 대상 농수축산물(가공품 포함) 품목을 판매하거나 가공하는 경우는 의무표시 대상이다.이에 남원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개정된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기준과 방법을 음식점 등 해당 업소들이 알고 정확히 표시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는 홈페이지에 개정된 법령과 원산지표시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자료와 표시판 양식을 게시하고 있다. 또 개정된 원산지표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 및 홍보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남원
  • 강정원
  • 2016.08.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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