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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고향발전 임실사랑운동 연합서 책임진다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활동 및 환경등의 감시활동도 하게 될 임실사랑연합이 주민들의 많은 기대속에 창립됨으로써 앞으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작년 3월부터 조직정비를 해온 ‘임사연’은 추진 1년만인 지난 3일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을 선출하는등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 했다.이날 창립 총회에는 종교계에서 김봉술 천주교오수본당 신부, 개신교에서는 심상봉, 강성호목사를 비롯해 강완묵임실군농민회장, 박귀순참사랑회회장등이 참석, 창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6장 41조에 달하는 정관도 통과 시켰다.특히 조직 강화를 위해 공동대표, 상임대표, 공동집행위원, 집행위원장, 대변인을 두고 사무국에는 환경, 군·의정, 민생분과, 교육, 홍보, 재정등의 분과위원회도 두기로 했다.한편 이날 선출된 각 분과별 임원은 다음과 같다.▲공동대표=심상봉목사(제일교회)강성호목사(봉천교회)김봉술신부(오수천주교)강완묵(임실군농민회장)이복재(임실JC회장)구회자(임실여성농민회장)이광영(전교조임실지회장)이태현(전북일보기자) ▲상임대표=심상봉 윤봉택(전 임실읍장) 김인기(애향운동사무국장)▲집행위원장=강완묵▲대변인=박정우(전주일보기자)▲사무국장=신은채▲기획국장=황성수▲환경분과위원장=현금남▲군정분과위원장=김학주▲민생분과위원장=한남호▲교육분과위원장=이문영▲홍보위원장=김중현▲재정위원장=하태성

  • 임실
  • 이태현
  • 2000.03.06 23:02

[임실] 이동통신 비 서비스지역 너무많다

일부 이동통신 업체들이 판매에만 급급할 뿐 가입자들의 불편은 외면, 수용가들의 불평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대중화 된 이동통신 운영체계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임실관내의 경우 산간 지역도 아닌 일부 지방도는 물론 국도변에서 조차도 휴대폰 통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가입자들의 불평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데다 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임실군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진 성수산과 삼계 휴양림의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은 물론 단체로 교육수강 및 대학생들의 MT 활동이나 오리엔테이션등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많은 학생들이 휴대폰 사용에 불편이 많다며 찾기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임실군 삼계 휴양림의 경우 이곳을 찾아가는 운행구간인 임실읍 정월리에서 휴양림 및 인근마을까지 10㎞ 이상의 구간이 완전히 비서비스 지역인데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서 이동통신 사업체들에 대한 휴대폰 사용자들의 빈축이 대단하다.이 구간은 또 임실읍 정월리와 이인리, 삼계면 죽계리등 10여개의 크고작은 마을이 있지만 현지 주민들은 휴대폰 사용을 아예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때문에 현지주민은 물론 이곳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에 천혜의 관광지 찾기를 아예 끼리고 있다는 주장이다.특히 오는 4월께부터는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나 캠프객들이 계속 늘어날 추세여서 이동통신에 대한 민원은 계속 될 조짐이다.“이 지역 일대에서 휴대폰 사용이 어려워 관광객들이 빠져 나가거나 아예 들어오지 않고 있어서 영업도 안되고 있다”고 김영수씨(물꼴산장 대표)는 불평을 털어 놓았다.게다가 최근에는 가장 통화권이 우수하다고 자부한 011의 경우도 1회 신호로 통화가 되지않고 여러차례의 재다이얼 후에야 통화가 가능해 가입자들의 문의가 쇄도, 통신업자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이 구간에서는 각종 건설사업과 경지정리 및 농업용수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서 긴급을 요하는 업자들의 불평도 대단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임실
  • 이태현
  • 2000.03.02 23:02

[임실] 배, 수출 효자농산물 됐다

임실 사선대 배 영농조합이 과수의 불모지인 관촌면외 인근 5개면 일대에 조성한 배나무 단지에서 생산되는 배가 수출 효자 품목으로 급 부상해 조합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게 됐다.법인대표 이상오씨외 1백50여 농가는 지난 95년 2월 3일 조합을 설립, 1백26㏊에 5천여주의 배나무를 심었다.그후 5년만에 연간 3천여t을 생산, 수출함으로써 5억여원 상당의 농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이들 배농가는 t당 3천3백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어서 열매의 고장 임실의 면모를 재확인해 주고 있다. 이처럼 임실 배가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은 해발 3백m의 청정 지역에서 연평균 1천7백밀리의 풍부한 강수량과 15℃ 내외의 적당한 일교차가 타 지역에서 생산된 배 보다 당도는 물론 월등히 좋은 맛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과피가 얇고 부드러운 맛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설날이 지났는데도 소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이대표는 “이제는 임실 배의 우수성이 국내는 물론 일본, 프랑스, 홍콩에까지 알려져 국제적인 상품으로 우뚝서게 됐다”며 국내시장보다 국제시장을 넘보고 있는 임실배는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 됐으며 앞으로 임실관내 고소득 효자 농산물로 기대가 크다.

  • 임실
  • 이태현
  • 2000.0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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