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심민 임실군수는 7일 확대 간부회의에서“선거 과정 중 갈등과 분열을 훌훌 털고 화합과 통합, 상생의 시대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오랜만에 다시 만나 반갑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군수 권한대행 체제를 차질 없이 이끈 부군수와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3선 군수를 만들어 준 군민과 공무원들에도 고맙다며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민선 8기 군정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하고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군민화합에 모두가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특히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에는 더욱 새롭고 변화된 모습으로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새로운 각오와 다짐 속에 군정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특히 군민에 약속했던 공약을 잘 이행토록 검토와 추진계획 등을 수립할 것”도 지시했다. 심 군수가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관광과 농업을 비롯 교육•정주 여건과 읍•면 균형발전 등 5개 분야 80개 사업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제 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또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행사를 후원했으며 지자체와 업체 등 107개 부스가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표축제박람회는‘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사상 최대 규모의 종합축제의 장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역별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하며 관련 기업과 협회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활용됐다. 군은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N치즈를 홍보하고 주요 관광지도 안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심민 군수는“대표축제박람회를 통해 임실N치즈축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구축키 위해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료생명지킴이 강사를 초빙해 ‘동료경찰 자살예방을 위한 함께 걸어가는 직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동료경찰들의 안타까운 극단적 사례도 제시, 함께 고민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임실경찰은 현재 ‘마음건강증진 종합 추진 계획’을 통해 전문가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경찰특화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과 경찰마음 건강관리를 위한 세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병행, 운영하고 있다. 김효진 서장은 “치안 최일선에서 주민 생명을 지키는 경찰의 소임에 힘써 달라”며“자체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직원들의 고충해결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무연)은 관내 14개 초등생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연간 10시간의 안전교육을 진행, 8월까지 펼쳐진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물놀이사고 예방에 대처키 위함이다. 임실교육지원청과 전북소방본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임실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안전교육은 전북소방본부가 교육프로그램과 장소를 지원했다. 또 임실교육지원청은 생존수영 강사와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학교별 참여 일정도 조율했다. 이무연 교육장은“학생들이 체험과 안전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지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장자를 대상으로 ‘무연고 국가유공자 롤콜’행사를 실시했다. 또 호국영령들의 이름을 부르는“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Roll Call) 행사”도 병행, 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달부터 시작된 롤콜 행사는 무연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예우를 실현키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호국원은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묘소를 찾지 않는 무연고 안장자들을 낭독, 국가에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라나는 유아와 청소년에는 나라사랑 체험활동으로 애국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도록 유도했다. 이밖에‘다시 부르는 영웅’행사에는 학생과 국군장병, 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안장자 3만1700여 위를 호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웅초 김모 학생은“무궁화바람개비 만들기와 태극기 그리기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도 참여할 것을 희망했다. 김지현 원장은“호국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다각적인 행사를 마련해 호국영령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임실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이 관련 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수면 오수의견관광지 12만585㎡ 부지에 내년까지 조성된다. 이곳에는 반려동물 문화시설인 펫카페와 반려동물놀이터에 이어 반려문화전시실과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또 전북도의 지원으로 관광객과 반려동물의 편의를 위해 의견관광지 정비사업으로 50억원을 새로이 투입한다.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오수 펫 추모공원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추진계획인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와 국민여가 캠핑장 등을 클러스터화,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오수면을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삼아 반려인의 성지로 만들겠다”며 천만 관광객이 찾는 임실관광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 대표적 관광지 치즈테마파크를 환하게 밝혀줄 장미꽃 1만송이가 지난 3일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조성에 들어간 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정원 장미 90종 1만주가 만발했다고 밝혔다. 치즈테마파크의 유럽형 조형물에 걸맞게 최근 이곳은 다양한 색상으로 조성된 유럽형 장미원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세계적 육종 회사인 영국‘데이비스 오스틴’에서 들여온 장미는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출 전망이다. 이곳에는 덩굴장미 터널과 장미꽃 그늘막, 산책로 등으로 가든을 조성, 사랑을 나누고 고백하는 곳으로 꾸며졌다. 또 테라스와 플라워 가든 등은 치즈테마파크의 조형물과 함께 다양한 초화류로 구성돼 전체 경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장미원에 도입된 품종은 봄과 가을에 2회에 걸쳐 개화, 10월에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서도 볼 수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3만8000㎡ 규모의 유럽형 장미원은 내년에 완공, 치즈테마파크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이 상생하는 관광수익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2일 당선 후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 국가 유공자와 호국영령에 참배한 뒤 군청사 사무실에 복귀했다. 심 군수는“군민의 성원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며“지역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군정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승리는 임실군의 발전을 생각하고 추진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완수하라는 뜻으로 겸허히 수용할 것을 피력했다. 아울러 선거중 상대방의 온갖 비방과 허위에도 군민의 신임을 얻어냈다며 첫 3선 군수로서 성원에 보답할 것도 약속했다. 특히 선거로 인한 공직계와 주민간의 갈등,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군민화합에 총력을 쏟을 것도 다짐했다. 덧붙여 선거는 단지 군민을 위해 심부름꾼을 뽑는 요식행위라며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매진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일방적 군정업무 추진에도 그는 모든 것은 군민과의 협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심 군수는“군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 남은 여생을 군민복지에 주력하겠다”며“경쟁 후보들의 좋은 정책은 군정수행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 당선인은 “임실군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이번 지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결코 잊지 않고 반드시 지역발전으로 군민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늘의 승리는 임실군 발전만을 생각하고 냉철하게 판단한 군민의 승리와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무소속 임에도 거대 야당의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 혼탁선거에도 굴하지 않고 첫 3선 군수 당선에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토로했다. 심 당선인은 “앞으로 군민의 기대에 결코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오로지 임실군 발전과 군민 만을 생각하며 남은 여생을 지역발전에 쏟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3명의 후보들을 위로하고 군정수행에 좋은 충언과 함께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기대한다”고 제시했다. 심 당선인은 “지역발전에 헌신해 달라는 군민의 여망에 맞춰 어려운 상황에서 지지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후보들의 비방전이 난무, 유권자들의 선택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후보는 최근 무소속 심민 후보를 대상으로 무차별적 의혹을 제기, 흠짓내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맞서 심민 후보는‘허위로 날조된 비방’이라며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 법적 책임 등 강력히 맞서는 상황이다. 한 후보측은 최근 들어 심 후보 부인의 태양광 설치 자금출처와 불법 산림훼손, 도로개설 문제 등으로 집중 공격했다. 심 후보측은 금융권 대출과 산림이 아닌 농경지라 반박했고 관련 도로는 위험도로로 민원이 제기된 문제라고 응수했다. 29일 심민 후보 선대본은‘’국정원 출신 한병락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선거법 위반 수사를 받아라”며 공작정치 중단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28일 오수면 이장 A씨 자택에“군수님이 보냈다”며 김부각 7개를 놓고 갔다는 괴소문으로 선관위에 고발됐다는 내용이 유포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후보 선대위는“관련 사건은 경찰과 선대위가 조사중”이라며“이를 마치 한 후보가 꾸민 것처럼 사건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선대위는 아울러 “조사를 통해 불법을 저지른 후보가 밝혀질 시에는 당선 후에도 군수직을 사퇴하자”고 강경하게 맞섰다. 이처럼 비방이 난무하면서 선거를 앞 둔 중도층 유권자 상당수는 후보 선택에 어려운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주민 A씨는“불법선거 사실은 선거가 끝난 후에 밝혀질 것으로 안다”며“사실이 밝혀져도 후보자가 결정된 뒤라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지역 곳곳에 널려 있는 자투리땅을 이용, 소나무와 영산홍 등을 식재한 쌈지화단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자투리땅은 평소 쓰레기 투기장으로 악용되고 있으나, 쌈지화단 조성으로 아름다운 임실가꾸기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군은 올들어 임실읍 장재리와 두만리, 신평면 호암리 및 오수면 오수리 등 4개소의 자투리땅에 쌈지화단 조성을 완료했다. 쌈지화단은 마을 주변과 도로변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땅을 재활용, 임실군이 해마다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실읍에 조성된 쌈지화단에는 영산홍과 수선화 등 8종 7840본을 심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와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있다. 또 소나무와 꽃복숭아 등 관목류도 배치해 다채로운 색감을 전해주고 꽃잔디로 입체적, 활동적인 꽃동산 형태도 제공했다. 신평과 오수에도 영산홍과 수선화 등 2440본을 심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친자연적 공간으로 탄생됐다. 특히 오수리에는 붉은색 잎이 촘촘히 달린 홍가시나무와 영산홍을 조성하고 바닥에는 사계패랭이와 맥문동 등으로 조화를 맞췄다. 아울러 신평 호암리의 경우는 느티나무와 왕벚나무가 심어져 그늘이 제공됐고 돌의자도 설치해 머무는 쉼터가 제공됐다. 양진수 산림공원과장은“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환경 조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며“녹지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전국 동시지방선거 마지막 주말과 휴일을 맞아 한병락 임실군수 후보는 “지역발전을 앞당길 능력있는 후보를 뽑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28일 임실읍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지를 돌며 소상공인과 주민에 자신의 이력을 소개, 힘있는 민주당 후보의 선택을 당부했다. 또 29일에는 오수와 관촌시장에서 기초 및 광역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열고 “깨끗한 후보가 이번 선거에 당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한 후보는 특히 "새로운 임실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과 세대별, 계층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막힘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0년에 걸쳐 준비한 임실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자신을 군수로 뽑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농업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농업인 육성, 예산 1조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회사 법인 (유)두만꽃피오리(대표 엄옥희)와 전주기전대학 LINC3.0사업단(조덕현 사업단장)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실읍 두만꽃피오리 체험장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유)두만꽃피오리는 주민사업체로서 한국관광공사 소속인 관광두레에서 임실지역 예비으뜸두레로 올해 선정됐다. 이곳은 임실군 제 1호 유아숲체험원인 ‘두만숲속학교’와 체리 농장인 ‘해품농장 (대표 김성권)’ , ‘이:룸농장(대표 이강일)’으로 구성됐다. 양 단체는 이날 산학협력을 통해 고부가치 농산물의 가공기술 개발과 상품화,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용활성화와 현장실습 교육에 따른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력사업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엄옥희 대표는“코로나 펜데믹으로 움츠렸던 체험농가들이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27일“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로 반드시 3선 군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임실군 민선 역사상 첫 3선 군수를 배출하는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향후 4년을 이끌 적임자로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임실군민의 자랑이고 민심은 일 잘하는 심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첫 3선 군수 탄생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는 사실을 왜곡한 흑색선전과 네거티브로 군민을 호도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올바른 정책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유권자에는 6월 1일 투표에 반드시 참여, 임실군의 새 역사를 함께 쓰는 3선 군수라는 영광의 순간을 함께 기념토록 민심의 저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심 후보는 “4년의 군정을 다시 맡겨 주면 오로지 군민 만을 바라보겠다”며“민선 8기에는 1000만명 관광임실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윤호)는 26일부터 2일간 임실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평로뎀하우스에서 가진 이날 응급처치 안전교육에는 완산소방서와 전북도청의 지원을 얻어 전문강사가 배정됐다. 교육은 심페소생술과 기도폐쇄, 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이 펼쳐졌다. 교육에서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안전의식 숙지와 응급상황시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 위급환자 대처방법 등을 습득했다. 임실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19년에 창립, 지역복지 발전을 대변하고 종사자들의 정체성 확립 및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임실지역 18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2명이 참여해 힐링프로그램을 진행,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윤호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 공공과 민간기관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후보 선대본부가 25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보도 혐의로 지역 언론사를 전북선관위에 고발, 대책을 촉구했다. 선대본은 “지난 23일 해당 언론사가 지면에 발표한 여론조사 조사 결과는 오차 범위 임에도 순위를 매기는 불법행위를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사 내용도 무소속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당선 가능성도 파란불로 적시한 행위는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선대본은 이 같은 허위 보도는 군민을 호도하고 유권자들의 후보 판단과 선택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며 선관위의 강력한 조사를 촉구했다. 특히 이같은 행위는 특정 후보를 유리하게 할 목적으로 자행한 악의적인 보도로 판단된다며 관련 언론사는 해명과 함께 정정보도 등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선대본 관계자는“이같은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한 후보 캠프에서는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사법기관에도 수사를 의뢰해 배후 목적을 밝혀 내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가뭄으로 모내기에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업용수 확충 등 다각적인 지원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26일“선거운동중 농민들과 대면하면서 가뭄으로 모내기를 걱정하는 농가들이 많다”며“선거가 끝나면 예비비 책정 등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상청 자료에 임실지역은 지난해 봄의 강수량 238mm에 비해 올해는 62%에 그친 148mm의 강수량으로 가뭄 현상이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하상 굴착과 들샘 개발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를 지원하고 양수기 가동에 소요되는 유류세도 지원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습 가뭄지역에는 항구적 해소를 위한 관정개발과 간이 양수장 설치, 저수지 축조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심 후보는 “정식이 완료된 고추 등 밭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농민들의 소득감소가 예상된다”며“당선되면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농민들의 고충을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옥정호 주변을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강화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천혜의 관광 자원 옥정호를 개발중인 임실군은 최근 이곳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기본시설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들어 군은 옥정호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상운암과 하운암을 잇는 경관도로(지방도 749호선)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모정도 보수했다. 또 상운암 방면으로 개발중인 요산공원 광장 조성과 붕어섬 출렁다리 준공에 앞서 진입로에는 전신주 지중화사업도 진행중이다. 아울러 붕어섬 주변 관광 기반시설 조성사업에는 54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하운암 방면에서 옥정호의 정취를 즐기고 산책할 수 있는 에코투어링 루트의 야간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가로등도 설치하고 있다. 이곳은 그동안 낮에만 이용하던 산책길을 밤에도 다닐 수 있도록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해 야간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손석붕 옥정호힐링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주시민 등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으로 불편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주관한 제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군 평가에서 임실군이 우수기관에 선정, 녹색생활 1번지로 자리를 구축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 조치를 시행, 발생 빈도를 줄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서면 심사 및 미세먼지 저감성과 우수성,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8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임실군은 주요 성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관리,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 점검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 또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15기를 구축하고 영농폐비닐 145톤 수거와 폐농약 용기 5톤 처리 등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21톤과 파쇄기 13대를 임대, 처리했고 미세먼지 저감 부서간 영농잔재물 처리체계 등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대응 우수기관에 선정, 저탄소 녹색생활 1번지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유혜숙 환경보호과장은“올해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많다”며“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새 정부 출범과 110대 국정과제 발표에 따라 부서별 관리의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과 중점현안을 집중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4일부터 진행된 보고회는 이태수 임실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시, 이틀간에 걸쳐 국•도비 확보 대상 50개 사업이 다뤄졌다. 이중 중점현안 23개 사업에 따른 73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쟁점과 추진계획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새 정부는 경제의 재도약 등 지방 균형발전을 주요 과제로 설정, 군은 이에 따른 현안들을 적극 건의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4일 도청에서 가진 정책과제를 발표, 군은 7번째 공약인 관광산업 활성화와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현안 사업인 옥정호와 성수산 웰니스관광 거점지역 육성사업이 포함, 향후 중앙부처 설득 등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020년에 처음으로 5000억원 예산시대를 실현한 군은 올해도 지난 4월까지 5400억원대를 기록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질주해 왔다.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군은 옥정호와 임실치즈, 성수산 및 오수의견 등 우수 지역자원을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켜 1000만명 관광시대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이태수 권한대행은“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방향을 정립해야 할 것”이라며“간부들의 책임하에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제주에서도 지원…남원 시골 중학교에 지원자 몰린 이유
미리 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휴게소야 관광지야?"
해발 650m 백운동계곡 숲, 이젠 병원이 됐다
순창군, 사조산업 납품 단무지 무 계약재배단지 추진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군산 CNG·도시가스 요금 전국 최고 수준⋯ 시민 가계 ‘직격탄’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