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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농특산물 판매 촉진 '벤치마킹'

진안군, 충남 부여군 등 우수지자체 방문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진안군의 차별화된 행보의 성공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진안군은 23일 윤 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농협진안군지부, 회원농협, 농민단체, 생산자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부여군청 등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떠난다.

 

이번 방문은 ‘굿뜨래’를 공동브랜드로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부여군의 공동브랜드 마케팅전략을 살펴보고 구룡농협 산지유통센터 등 3개소을 방문,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전략을 들여다보기 위한것.

 

이들이 기존 대형마트에 산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 등 농산물의 지속적인 납품 경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 등에도 적용해 보려는 의도.

 

이자리에는 지역내 농협의 조합장과 경제담당, 20여명의 생산자 단체 대표들도 함께 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있는 안정적 판로 방안의 선진 모델을 찾는다.

 

이밖에 군은 지난 18일 군청 농산물 관련 4개과와 농협 진안군지부, 전북인삼협동조합 등 9개기관은 부군수실에서 제2차 농특산물 통상유통 협의를 갖고 대구 남구청등 자매결연도시에 농특산품 상설매장을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구 남구청, 부산 북구청을 방문,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는 보고를 듣고 인삼, 홍삼, 버섯 등 진안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22종을 선택,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러한 군의 농특산품 마케팅 관련 일련의 활동들은 지난달 17일 부군수 취임이후 잰 걸음을 보이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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