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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외식데이’로 지정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직장금고 이사회에 따르면 주 1회 구내식당을 휴무,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는 관공서 주변 식당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그동안 공무원들의 구내식당 이용으로 점심시간 관공서 주변의 식당들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무주군은 식당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홍 군수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 공무원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늘 깨어 고민해야 한다”며 “외식데이를 잘사는 군민, 행복한 군민의 웃음을 창출하기 위한 출발이라고 여기고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