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광복후 한글 교과서 전국 첫 배포
◆ 12월 15일
① 안중근 의사 동상 세워
남산에 세워진 안중근 의사의 동상은 1973년의 오늘 세웠다. 그러나 그 동상은 안의사의 당당한 기개와 의지력을 표현한데는 미흡하다는 각계의 여론에 따라 1974년 4월부터 조각가 김경승씨가 다시 손을 보았다. 새 동상은 안의사 탄신 95주년인 1974년 9월 2일 제막됐다.
② 광복 후 한글 교과서 배분
1945년 8월, 조국의 광복을 맞아 각급학교가 막상 개교는 했으나 교과서가 없어서 큰 불편을 느꼈다. 특히 국어교육이 문제였다. 이에 미 군정당국에서는 조선어학회(한글학회)의 협력으로 ‘한글 첫걸음’ 1백만 부, ‘한글 초등교본’ 60만 부를 만들어 12월 15일 전국에 배분했다.
③ 네로는 폭군·패륜아
로마제국의 제5대 황제였던 네로는 자기의 어머니를 비롯, 왕비와 많은 정치인들을 죽였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자들을 대량 학살하여 ‘폭군’이며, 패륜아로 불렸다. 한편 노래를 즐겨 신하들에게 강제로 자기의 노래를 듣게 했다. 그의 출생은 37년의 오늘이다.
④ 유태인·인류·전쟁범죄 적용
유태인을 무려 6백만 명을 살해한 장본인으로서 이스라엘의 특별법정에 선 독일의 나치친위대 중령 아이히만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 것은 1961년의 오늘이었다. 판결은 “유태인에 대한 죄, 인류에 대한 죄, 전쟁범죄 등으로 교수형을 선고 한다”고.
⑤ 한국계 역도산 피습
한때 일본 프로레슬러로써 전 세계에 이름을 떨쳤던 역도산(力道山)이 1963년의 오늘 밤, 동경의 도심 아카사카 주점에서 칼을 맞고 5일후에 사망했다. 그는 우리 한국계로 나가사키에서 출생, 일본 스모계에서도 날린바 있는데 그의 날로 높아가는 인기를 질시한 야쿠자들이 이같이 횡포를 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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